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AP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AP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아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트뤼도 총리의 아내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스스로 그레고어 여사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의료진은 트뤼도 총리에게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며 일상 활동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선택했다. 자택에서 업무 수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기준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8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