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쏘카 대표서 퇴진…타다 기업분할 계획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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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VCNC 대표가 쏘카 신임 대표로…"타다금지법 국회 통과 여파"
타다의 모회사 쏘카가 다음 달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했다.
아울러 이재웅 대표가 퇴진하고, 타다 운영사 VCNC 대표이자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박재욱 대표가 쏘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확정했다.
쏘카는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합법 판결에도 '타다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타다의 사업 확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세대교체 차원에서 이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라고 밝혔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하는 타다의 운영사 VCNC의 모회사다.
렌터카를 기반으로 11인승 승합차와 대리 기사를 제공하는 타다는 앞서 타다 금지법 통과로 서비스가 1년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자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4월 11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타다의 모회사 쏘카가 다음 달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했다.
아울러 이재웅 대표가 퇴진하고, 타다 운영사 VCNC 대표이자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박재욱 대표가 쏘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확정했다.
쏘카는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합법 판결에도 '타다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타다의 사업 확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세대교체 차원에서 이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라고 밝혔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하는 타다의 운영사 VCNC의 모회사다.
렌터카를 기반으로 11인승 승합차와 대리 기사를 제공하는 타다는 앞서 타다 금지법 통과로 서비스가 1년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자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4월 11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