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 "이 지사의 모친 구호명 여사가 이날 오후 3시30분께 향년 88세로 별세했다"며 "빈소는 성남시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조문과 조화는 받되 음식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임을 고려해 방명록 작성, 발열 검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문상객 간 대화 및 신체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지킬 방침이다.
이 지사의 모친은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고 노환으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별세 소식을 접한 후 장례식장으로 출발했고, 이후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이며 유족으로 이 지사를 포함해 4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지사는 돌아가신 형과 누이를 포함, 7남매 중 넷째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