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명 추가 확진…콜센터 직원·체코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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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직원 음성 판정 5일 만에 양성
인천 확진자 총 30명 인천에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체코 방문자 등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A(41·여)씨와 체코 방문자 B(39·여)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으며 A씨는 집단감염이 가장 먼저 시작된 11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달 9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자 길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2·3차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와 함께 사는 어머니와 여동생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다른 확진자인 B씨는 이달 2일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검역 과정에서 발열·두통·가래·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역 시설에 격리됐다.
B씨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B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자가 격리 통지와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인천 확진자 총 30명 인천에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체코 방문자 등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A(41·여)씨와 체코 방문자 B(39·여)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으며 A씨는 집단감염이 가장 먼저 시작된 11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달 9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자 길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2·3차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와 함께 사는 어머니와 여동생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다른 확진자인 B씨는 이달 2일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다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검역 과정에서 발열·두통·가래·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역 시설에 격리됐다.
B씨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B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자가 격리 통지와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