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발적인 확진 지속, 소강상태라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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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기침 예절 등 당부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이른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15일 부산시청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밤새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라고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180명이다.
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을 거론하면서 앞으로 이런 상태가 어느 정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부산에서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부산지역 확진자 발생은 하루 두어명 추가되는 수준이지만 소강상태로 보기 어렵다는 게 시 판단이다.
안병선 시 건강정책과장은 "학교 휴교와 학원 휴업, 집단 발생이 가능한 많은 시설을 운영을 안 하고 있지만, 계속 이런 상태는 유지할 수 없다"며 "산발적인 사례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다.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환자를 빨리 발견해서 (확산을) 차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과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이다"라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15일 부산시청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밤새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을 거론하면서 앞으로 이런 상태가 어느 정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부산에서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부산지역 확진자 발생은 하루 두어명 추가되는 수준이지만 소강상태로 보기 어렵다는 게 시 판단이다.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환자를 빨리 발견해서 (확산을) 차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과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이다"라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