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는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를 2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황 대표는 1992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상품본부 패션부문장, 영등포점장을 지냈다.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과 상품본부장도 거쳤다. 올해부터는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국내 유통업체들의 협력을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으로, 갤러리아와 롯데, 신세계, 태평, 현대, AK플라자 등 총 6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