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택 거래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5일 내놓은 ‘2020년 국내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부동산 거래는 매수자, 매도자, 중개인이 만나 매물을 확인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퍼지면 아파트 거래까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올해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