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 주말 생산유인제도 적용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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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15일 경기 군포의 마스크 생산기업인 파인텍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은 15일 경기 군포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파인텍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스크 수급 생산 과정을 확인했다.
정부는 최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보완방안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생산에 대한 생산유인제도를 도입했다.
정 청장은 파인텍 직원들을 만나 조달청이 마련한 생산 장려금 지급을 설명하고 생산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조달청은 토요일 700만장, 일요일 500만장 수준의 생산량을 평일 수준(1일 약 1200만장)으로 높이기 위해 1장당 50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일괄 계약으로 전환한 생산업체에게는 마스크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오영, 백제약품 등 공적 유통망에게는 대금 상환 시기를 유예해 주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마스크 생산기업의 주말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달청의 생산유인제도가 주말 생산으로 인한 기업의 인건비 상승 등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정무경 조달청장은 15일 경기 군포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파인텍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스크 수급 생산 과정을 확인했다.
정부는 최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보완방안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생산에 대한 생산유인제도를 도입했다.
정 청장은 파인텍 직원들을 만나 조달청이 마련한 생산 장려금 지급을 설명하고 생산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조달청은 토요일 700만장, 일요일 500만장 수준의 생산량을 평일 수준(1일 약 1200만장)으로 높이기 위해 1장당 50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일괄 계약으로 전환한 생산업체에게는 마스크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오영, 백제약품 등 공적 유통망에게는 대금 상환 시기를 유예해 주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마스크 생산기업의 주말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달청의 생산유인제도가 주말 생산으로 인한 기업의 인건비 상승 등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