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제한 140곳…전날보다 2곳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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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접어들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16일 오전9시 기준, 한국발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총 140개 국가·지역이다. 전날보다 2곳 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남미의 볼리비아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남아공은 한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영국, 중국, 이란,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한다. 해당 국가를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발급된 비자의 효력도 중단한다. 입국 전 20일 내 이들 국가에 방문이력이 있는 외국인 대상 비자 발급도 중단했다.
볼리비아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을 방문한 뒤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다.
한국발 여행객에 격리조치를 하는 국가와 지역은 중국을 포함해 17곳이다. 중국은 22개 지방정부에서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등 구체적인 조치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외교부에 따르면 16일 오전9시 기준, 한국발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총 140개 국가·지역이다. 전날보다 2곳 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남미의 볼리비아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남아공은 한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영국, 중국, 이란,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한다. 해당 국가를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발급된 비자의 효력도 중단한다. 입국 전 20일 내 이들 국가에 방문이력이 있는 외국인 대상 비자 발급도 중단했다.
볼리비아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을 방문한 뒤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다.
한국발 여행객에 격리조치를 하는 국가와 지역은 중국을 포함해 17곳이다. 중국은 22개 지방정부에서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등 구체적인 조치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