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도 보호 받아야"…브라질축구 '마스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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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결국 전면 중단
무관중 경기를 강행하던 브라질 프로축구가 선수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중단을 선언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프로축구 보타포구 선수들이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의 니우통 산투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협회에 대한 항의 표시로 경기 시작 직전 마스크 시위를 하고 있다. 브라질에선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76명 발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