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절되지 않는 대학교재 불법복제, 어떻게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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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수요자인 대학(원)생의 관점에서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으며, '정책 제안'과 '표어'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정책 제안' 부문에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학가 불법복제물 해결할 정책 아이디어를 구한다.
6개 팀을 선정한 뒤 출판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을 가린다.
'표어' 부문은 고등학생 이상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저작권 보호와 침해 예방 표어를 공모해 4개 팀을 선정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 결과를 실제 대학가 불법복제를 해소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근절되지 않는 대학교재 불법복제, 어떻게 막을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KR20200317053200005_01_i.jpg)
매년 대학가 불법복제 근절을 위해 홍보와 단속을 하지만 정보기술(IT) 발전과 스마트기기의 대중화로 학술서적 전자화나 불법복제가 쉬워져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존 단속, 처벌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대학생 스스로 불법복제를 돌아보고 인식을 개선할 방안을 찾고 모든 국민이 저작권 보호에 관심을 지니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결과는 6월 말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저작권보호원 누리집(www.kcopa.or.kr)을 참조하면 된다.
![근절되지 않는 대학교재 불법복제, 어떻게 막을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KR20200317053200005_03_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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