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미선과 호흡 잘 맞았는데…"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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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세상 떠난 전미선 유작
'사랑하고 있습니까' 개봉
김소은, 언론 시사회서 "슬프다"며 눈물
'사랑하고 있습니까' 개봉
김소은, 언론 시사회서 "슬프다"며 눈물
!["故 전미선과 호흡 잘 맞았는데…"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눈물 왈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3.22068702.1.jpg)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정권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난 전미선은 극중 김소은이 연기한 소정의 엄마 역할을 맡아 몰입도를 높였다.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한 김소은과 故 전미선](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2068578.1.jpg)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엄마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이었다. 선생님께서 가시고… 제가 마음이 조금 안 좋았다. 영화 보면서도 슬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故 전미선과 호흡 잘 맞았는데…"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눈물 왈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3.22068822.1.jpg)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동감', '바보' 등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故 전미선과 호흡 잘 맞았는데…"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눈물 왈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3.22068821.1.jpg)
오는 2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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