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 2명 추가 확진…총 51명 감염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에 사는 14세 청소년과 서울 동작구 사당1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이다.

14세 청소년과 함께 은혜의 강 교회에 다닌 어머니(52)도 전날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어났다.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9명, 신도의 아들(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명, 접촉 주민(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명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