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연기…"코로나19 여파, 아티스트 및 팬 안전 보장 위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 코로나19 여파에 연기
"변경된 날짜 및 장소는 추후 공지"
"변경된 날짜 및 장소는 추후 공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에 일정을 연기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은 1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미뤄진다고 공지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딕 클락 프로덕션과 NBC는 공동 셩명을 내고 "국가와 지역 보건 당국자들이 제시한 현행 지침은 물론 아티스트, 팬, 초대 손님, 스태프 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2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기로 했던 시상식은 취소됐으며, 주최 측은 추후 새로운 날짜와 장소를 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 및 페스티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
앞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인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드', '아이하트 뮤직 어워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다른 세계적인 음악 행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및 연기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은 1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미뤄진다고 공지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딕 클락 프로덕션과 NBC는 공동 셩명을 내고 "국가와 지역 보건 당국자들이 제시한 현행 지침은 물론 아티스트, 팬, 초대 손님, 스태프 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2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기로 했던 시상식은 취소됐으며, 주최 측은 추후 새로운 날짜와 장소를 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 및 페스티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
앞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인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드', '아이하트 뮤직 어워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다른 세계적인 음악 행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및 연기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