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놀이동산, 110억 투자…수익은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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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놀이동산 운영 위해 110억 투자
임채무 "돈 버는 족족 놀이동산에…"
"놀이동산,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좋아"
임채무 "돈 버는 족족 놀이동산에…"
"놀이동산,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좋아"
![임채무/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3.12879358.1.jpg)
배우 임채무는 16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 중인 놀이동산 두리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임채무는 1991년부터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11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무는 "내 수입을 모두 투자했다"며 "모든 사람이 내게 바보같다고 했다. 고 이주일은 나에게 '한 5억 원은 벌었냐'고 하셨다"고 털어 놓았다.
현재 두리랜드는 휴장 상태다.
임채무는 "실내 시설로 재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채무/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2083760.1.jpg)
고소인은 두리랜드에 2011년 키즈라이더라는 놀이기구 30대를 2016년 9월까지 임대하기로 계약했다. 매출액의 40%는 놀이기구를 임대해준 이모씨, 50%는 임채무, 나머지 10%는 수리 담당 김모씨에게 배분하기로 했다.
그러나 임채무는 2013년 10월 범퍼카 앞에 있던 놀이기구 10대를 철거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임의로 놀이기구를 철거했다.
한편 두리랜드는 2006년에도 경영난으로 3년간 휴장됐다. 이후 재개장해 운영됐다가 2017년 11월 리모델링을 위해 휴장된 상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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