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강다니엘도 반한 달고나커피…"400번 아닌 4000번 저어야"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에 이어 강다니엘도 반한 달고나커피가 폭발적 화제를 일으켰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일상까지 엿볼 수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타들이 소개한 특별한 음식이 뜨거운 반응을 모은다. 요섹남 정일우가 마카오에서 처음 소개한 달고나커피가 대표적인 예로, SNS 인스타그램에서 달고나커피를 해시태그한 게시물이 무려 6만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당시 마카오의 한적한 마을 카페에서 달고나커피를 맛본 정일우는 “학교 앞에서 팔던 달고나 같은 맛”이라고 극찬해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이 정일우와 함께 달고나커피 업그레이드 버전 레시피가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정일우는 얼음과 물 대신 우유를 더한 달고나커피 레시피를 소개했다. 정일우는 “그때 제가 400번을 저어야 한다고 했는데, 4000번은 저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고나커피에 반한 것은 정일우뿐이 아니었다. 당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스페셜MC로 출연했던 강다니엘이 달고나커피 만드는 영상을 공개한 것. 실제로 스튜디오 촬영 당시 정일우의 마카오 VCR에서 달고나커피를 접한 강다니엘은 실제로 자신도 달고나커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었다. 강다니엘이 달고나커피를 만드는 영상 역시 폭발적 화제를 모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시청자에게 단순한 먹방과 쿡방을 넘어, TV 속 먹방을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미까지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개발한 메뉴가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것 외에도 ‘신상출시 편스토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 등장한 다양한 음식과 메뉴의 레시피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누구나 보고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매회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다양한 메뉴와 레시피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배꼽과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금요예능 강자로 우뚝 선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앞으로 또 어떤 신박하고 특별한 메뉴들을 소개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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