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 스윙 스피드 빠른 골퍼 겨냥한 '파워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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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엑스 드라이버'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젝시오 엑스(XXIO X·사진)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2000년부터 이어져온 젝시오 시리즈다. 이번엔 젝시오 일레븐(XXIO ELEVEN)도 함께 선보였다. 헤드 스피드가 빠른 ‘파워 골퍼’를 위한 제품이다. 젝시오 관계자는 “기존 젝시오 시리즈와 달리 엑스는 힘이 강한 남성층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며 “선택 폭을 넓혀달라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탄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젝시오 엑스는 탄생 배경 답게 홍보대사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를 내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대호는 “젝시오 엑스는 디자인부터 강렬해서 좋았다”며 “클럽을 바꾸고 슬라이스가 줄어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야구를 하다 보니 스윙 스피드는 빠른 편이나 정확성이 부족했는데, 젝시오 엑스의 뛰어난 관용성 덕분에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샷을 구사하고 있다”며 “야구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워 포지션을 골프에 접목해 놀라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젝시오 엑스에는 젝시오만의 ‘웨이트 플러스(weight plus)’ 기술이 접목됐다. 이 기술로 클럽에 적절한 무게 배분을 이뤄냈고 헤드 스피드를 상승시켰다. 전체 무게 경량화에 성공했고 그립 쪽 무게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움직임을 감소시켜 관용성도 높다. 젝시오 관계자는 “전 모델 대비 평균 비거리 4야드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카본 복합소재(CFRP)와 플랫 컵 페이스 조합으로 무게 중심을 낮췄다. 사운드리브 기술로 타구음을 잡았다. ‘미야자키 AX-1’과 ‘투어AD XC’를 기본 샤프트로 채택했다. 또 커스텀 샤프트도 채택할 수 있어 소비자는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젝시오는 후원선수인 박인비의 LPGA투어 통산 20승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젝시오 일레븐 & 엑스 보상판매 이벤트’다. 젝시오 일레븐이나 젝시오 엑스 남성용 드라이버를 구매할 때 기존에 사용했던 젝시오 드라이버를 반납하면 최대 30만원을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박인비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해 2년여의 침묵을 깨고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젝시오 엑스는 탄생 배경 답게 홍보대사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를 내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대호는 “젝시오 엑스는 디자인부터 강렬해서 좋았다”며 “클럽을 바꾸고 슬라이스가 줄어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야구를 하다 보니 스윙 스피드는 빠른 편이나 정확성이 부족했는데, 젝시오 엑스의 뛰어난 관용성 덕분에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샷을 구사하고 있다”며 “야구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워 포지션을 골프에 접목해 놀라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젝시오 엑스에는 젝시오만의 ‘웨이트 플러스(weight plus)’ 기술이 접목됐다. 이 기술로 클럽에 적절한 무게 배분을 이뤄냈고 헤드 스피드를 상승시켰다. 전체 무게 경량화에 성공했고 그립 쪽 무게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움직임을 감소시켜 관용성도 높다. 젝시오 관계자는 “전 모델 대비 평균 비거리 4야드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카본 복합소재(CFRP)와 플랫 컵 페이스 조합으로 무게 중심을 낮췄다. 사운드리브 기술로 타구음을 잡았다. ‘미야자키 AX-1’과 ‘투어AD XC’를 기본 샤프트로 채택했다. 또 커스텀 샤프트도 채택할 수 있어 소비자는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젝시오는 후원선수인 박인비의 LPGA투어 통산 20승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젝시오 일레븐 & 엑스 보상판매 이벤트’다. 젝시오 일레븐이나 젝시오 엑스 남성용 드라이버를 구매할 때 기존에 사용했던 젝시오 드라이버를 반납하면 최대 30만원을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박인비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해 2년여의 침묵을 깨고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