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日롯데홀딩스 회장 선임…다음 달 1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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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신 회장이 현재 지니고 있는 대표권을 유지한 상태로 롯데홀딩스 회장직에 다음달 1일 취임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롯데홀딩스 회장직은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 1월 별세한 후 공석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22년 3월까지 일본에서 제과업체인 롯데 주식의 상장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호텔 사업을 일본에서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롯데홀딩스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현재 일본 프로야구단 지바마린스 구단주 대행에서 구단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을 맡은 채로 2018년 2월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2월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한편, 신 회장과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은 2014년부터 외부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신 회장이 현재 지니고 있는 대표권을 유지한 상태로 롯데홀딩스 회장직에 다음달 1일 취임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롯데홀딩스 회장직은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 1월 별세한 후 공석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22년 3월까지 일본에서 제과업체인 롯데 주식의 상장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호텔 사업을 일본에서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롯데홀딩스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현재 일본 프로야구단 지바마린스 구단주 대행에서 구단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을 맡은 채로 2018년 2월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2월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한편, 신 회장과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은 2014년부터 외부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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