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MF 본부 이어 세계은행서도 코로나19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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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WB 청사와 인접한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양 기관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로이터는 "WB 그룹과 IMF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에 따른 갑작스러운 경제적 충격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적 노력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이라며 인접한 두 기관에 약 1만9천명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 등 5개 기구를 합해 WB 그룹이라고 부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