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5층 정부 세종신청사…한라, 1487억원에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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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정부 세종 신청사 공사’(조감도)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 세종 신청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중심행정타운에 들어선다. 연면적 13만4489㎡,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다. 총 공사금액은 1487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준공 후 세종시에 임시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행안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2년간 입찰을 시행한 전체 종합심사낙찰제 사업 중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한라는 이번 정부 세종 신청사 수주를 포함해 김포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818억원), 만도 ‘NEXT M’(859억원), 광주쌍동 아파트 공사(1975억원) 등을 수주해 올해 1분기에만 6000억원가량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 잔액이 2018년 2조5000억원, 작년 2조9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2년간 입찰을 시행한 전체 종합심사낙찰제 사업 중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한라는 이번 정부 세종 신청사 수주를 포함해 김포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818억원), 만도 ‘NEXT M’(859억원), 광주쌍동 아파트 공사(1975억원) 등을 수주해 올해 1분기에만 6000억원가량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 잔액이 2018년 2조5000억원, 작년 2조9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