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동·보은 도의원 재·보선 대진 확정…모두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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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는 청주 10선거구, 영동 1선거구, 보은 선거구 3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청주·영동·보은 도의원 재·보선 대진 확정…모두 3파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KR20200319123300064_01_i.jpg)
이 전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이진형 전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 전 의원은 단독으로 예비후보 등록해 본선행을 일찌감치 결정지은 더불어민주당 임동현(52) 사단법인 징검다리 대표, 정의당 이인선(55) 전국위원과 최종전을 치른다.
![청주·영동·보은 도의원 재·보선 대진 확정…모두 3파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KR20200319123300064_02_i.jpg)
이중 여 전 의장과 김 부위원장의 대결은 6년 만에 소속 정당을 맞바꾸고, '체급'도 군의원에서 도의원으로 한 단계 올린 리턴매치로 관심을 끈다.
이들은 2014년 영동군의원 가 선거구에 나란히 출마했는데, 당시 여 전 의원은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김 부위원장은 민주당의 뿌리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출마했다.
![청주·영동·보은 도의원 재·보선 대진 확정…모두 3파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AKR20200319123300064_03_i.jpg)
통합당 소속이던 박 전 부의장은 당내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재·보궐선거 일정은 4·15 총선과 같다.
후보자 등록은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읍·면·동 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고,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시간은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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