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정당 배제 정개련 하승수 "이낙연보다 쎈 양정철 적폐 중의 적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승수 정개련 집행위원장 작심 비판
"양정철이 집권여당 실세 노릇 하고 있어 엉망"
"민주당 중진들도 양정철 눈치 본다"
"양정철이 집권여당 실세 노릇 하고 있어 엉망"
"민주당 중진들도 양정철 눈치 본다"
하승수 정치개혁연합당 집행위원장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향해 "적폐 중의 적폐"라며 날선 비판을 하고 나섰다.
하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보다 양 원장이 쎄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 위원장은 "이런 사람이 집권여당의 실세 노릇을 하고 있으니 엉망"이라며 "민주당 중진들도 양 원장의 눈치를 보는 듯하다"고 전했다.
하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개혁연합당을 배제한 것과 관련된 비판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지난 18일까지 연합정당에 참여하는 정당들에게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지난 17일 정치개혁연합당을 배제한 채 연합정당을 개문발차(開門發車)했다.
그는 또 "(양 원장은) 청산해야 할 정치 적폐"라며 "연합정당이라는 중요한 기획을 말아먹고 민주화 운동 원로에 대한 마타도어(흑색선전)를 터트리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치개혁연합당과 손을 잡지 않고 플랫폼 정당 시민을위하여와 손을 잡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정치개혁연합당이 4·15 총선 이후에도 당을 해체하지 않고 유지하고자 하려 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 위원장은 이러한 발언들이 민주당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두고 흑색선전이라고 주장 중이다.
하 위원장은 또 "기본도 안된 인간이 집권 여당의 대선후보보다 막강한 힘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하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보다 양 원장이 쎄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 위원장은 "이런 사람이 집권여당의 실세 노릇을 하고 있으니 엉망"이라며 "민주당 중진들도 양 원장의 눈치를 보는 듯하다"고 전했다.
하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개혁연합당을 배제한 것과 관련된 비판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지난 18일까지 연합정당에 참여하는 정당들에게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지난 17일 정치개혁연합당을 배제한 채 연합정당을 개문발차(開門發車)했다.
그는 또 "(양 원장은) 청산해야 할 정치 적폐"라며 "연합정당이라는 중요한 기획을 말아먹고 민주화 운동 원로에 대한 마타도어(흑색선전)를 터트리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치개혁연합당과 손을 잡지 않고 플랫폼 정당 시민을위하여와 손을 잡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정치개혁연합당이 4·15 총선 이후에도 당을 해체하지 않고 유지하고자 하려 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 위원장은 이러한 발언들이 민주당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두고 흑색선전이라고 주장 중이다.
하 위원장은 또 "기본도 안된 인간이 집권 여당의 대선후보보다 막강한 힘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