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겠지"…안서현, '학교2020' 여주 교체에 의미심장 글
배우 안서현이 300일째 기다렸던 '학교2020' 출연이 불발됐다.

지난 19일 밤 안서현은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영화 '옥자' 때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안서현은 KBS 2TV '학교2020'에서 최종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엔 김요한 등 '학교2020' 출연 배우들과 대본 리딩을 마쳤고,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안서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보다 더 속상한 일이 생겼다', '어른들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 등의 글을 올리며 속내를 드러냈다.

안서현이 하차한 빈자리는 김새론이 채우게 됐다.

KBS2 '학교' 시리즈의 2020년 버전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 드라마다. 올해 8월 방영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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