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경험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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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총
"LG헬로비전, 종합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
결제사업 매각 마무리…매각자금 5G 사업 등에 활용
"LG헬로비전, 종합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
결제사업 매각 마무리…매각자금 5G 사업 등에 활용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은 20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추진해 고객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올해 지속성장을 위해 남보다 한 발 앞서 시장과 고객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고객관점에 기반한 사업모델과 사업 운영방식으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사업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새로운 사업 기회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LG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LG헬로비전과 함께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의결됐다.
결제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도 승인됐다. 이번 매각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결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후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5세대 이동통신(5G)·미디어·콘텐츠 등 미래핵심사업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관상 동영상 없이 음성 연결만으로도 출석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사회 결의 방법을 일부 개정하기도 했다. 기존에는 동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연결해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이 용이해져 경영상 긴급한 의결사항 발생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는 이재호 전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아울러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유지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하 부회장은 "올해 지속성장을 위해 남보다 한 발 앞서 시장과 고객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고객관점에 기반한 사업모델과 사업 운영방식으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사업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새로운 사업 기회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LG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LG헬로비전과 함께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의결됐다.
결제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도 승인됐다. 이번 매각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결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후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5세대 이동통신(5G)·미디어·콘텐츠 등 미래핵심사업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관상 동영상 없이 음성 연결만으로도 출석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사회 결의 방법을 일부 개정하기도 했다. 기존에는 동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연결해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이 용이해져 경영상 긴급한 의결사항 발생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는 이재호 전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아울러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유지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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