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 명 분량을 폴란드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유럽의 의료기기 업체 EILAT와 폴란드 현지의 의료기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유럽 등 현지 딜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 호주, 일본, 스페인, 프랑스, 이스라엘, UAE, 남아공, 체코,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30여 개국에서 요청을 받고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