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올해 부서장 책임경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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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정왕국 부사장은 20일 대전본사에서 올해 사업부서장과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코레일)는 20일 대전사옥에서 주요 사업부서장, 지역본부장 38명과 부서장 역할 강화를 위한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책임경영계약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각 부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해 자율적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 초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한국철도는 이번 책임경영계약에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 등 경영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지원 내용을 담았다.
부서장들은 철도 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적극적 투자확대와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수요 회복과 내수 진작 등 국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심 철도 구현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이 예상되는 상황에 각 부서장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경영의 최일선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국철도(코레일)는 20일 대전사옥에서 주요 사업부서장, 지역본부장 38명과 부서장 역할 강화를 위한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책임경영계약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각 부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해 자율적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 초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한국철도는 이번 책임경영계약에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 등 경영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지원 내용을 담았다.
부서장들은 철도 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적극적 투자확대와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수요 회복과 내수 진작 등 국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심 철도 구현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이 예상되는 상황에 각 부서장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경영의 최일선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