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북미발 입국자 전수 진단검사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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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는 유럽만큼 위험하지않아"
정부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는 아직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북미발 입국자가) 유럽(발 입국자)만큼의 위험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미국 등 외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미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검역단계에서도 일부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현재로서는 북미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는 진행을 검토한 부분이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지만, 유럽보다는 위험성이 낮다는 평가다.
정부는 22일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미국발 입국자에게도 이 조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북미발 입국자가) 유럽(발 입국자)만큼의 위험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미국 등 외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미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검역단계에서도 일부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현재로서는 북미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는 진행을 검토한 부분이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지만, 유럽보다는 위험성이 낮다는 평가다.
정부는 22일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미국발 입국자에게도 이 조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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