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펭수 카드' 인기…출시 26일 만에 20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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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펭수 카드’(사진)가 출시 26일 만에 발급 카드 수 20만 장을 넘어섰다. 펭수 카드는 인기 캐릭터 펭수를 디자인에 접목한 체크카드다.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명성답게 펭수 카드를 발급받은 10명 중 7명 이상은 2030세대였다. 20대가 42.3%, 30대가 34.0%를 차지했다.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았던 만큼 카드 발급도 89.0%가 모바일 등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펭수의 인사법인 ‘펭하’ 디자인 카드가 전체의 81.8%를 차지해 펭수 표정을 담은 ‘펭모티콘’ 디자인 카드보다 4.5배 더 많이 발급됐다. 성별 중에선 여성이 75.6%로 남성(24.4%)보다 3배 이상 많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래 선착순 20만 명에 한해서만 제공하려던 펭수 스티커를 4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는 모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명성답게 펭수 카드를 발급받은 10명 중 7명 이상은 2030세대였다. 20대가 42.3%, 30대가 34.0%를 차지했다.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았던 만큼 카드 발급도 89.0%가 모바일 등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펭수의 인사법인 ‘펭하’ 디자인 카드가 전체의 81.8%를 차지해 펭수 표정을 담은 ‘펭모티콘’ 디자인 카드보다 4.5배 더 많이 발급됐다. 성별 중에선 여성이 75.6%로 남성(24.4%)보다 3배 이상 많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래 선착순 20만 명에 한해서만 제공하려던 펭수 스티커를 4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는 모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