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 방문 자제요청…싱가포르 "외국인 치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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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의 미국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미국 전역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1’에서 ‘레벨2’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감염증 위험정보에서 레벨1은 방문에 주의를 촉구하는 단계이고, 레벨2는 필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 방문은 중지하라고 요청하는 단계다. ‘레벨3’은 방문을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이고, 가장 높은 ‘레벨4’는 대피를 권고하는 것이다.
일본은 중국 한국 이탈리아 스페인 이란 등의 일부 지역에 대해 레벨3, 유럽 거의 전역에 대해 레벨2를 발령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19일 공·사립 병의원에 싱가포르에 거주하지 않는 신규 외국인 환자 치료를 무기한 중단하거나 연기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미국 전역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1’에서 ‘레벨2’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감염증 위험정보에서 레벨1은 방문에 주의를 촉구하는 단계이고, 레벨2는 필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 방문은 중지하라고 요청하는 단계다. ‘레벨3’은 방문을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이고, 가장 높은 ‘레벨4’는 대피를 권고하는 것이다.
일본은 중국 한국 이탈리아 스페인 이란 등의 일부 지역에 대해 레벨3, 유럽 거의 전역에 대해 레벨2를 발령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19일 공·사립 병의원에 싱가포르에 거주하지 않는 신규 외국인 환자 치료를 무기한 중단하거나 연기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