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성경의 이름이 올랐다.
이성경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예배를 결정한 영훈오륜교회의 영상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성경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즘 성전에 모여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 때가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영상을 통해서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이럴 때일수록 영상특별기도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로 활활 타오를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라고 했다.
이성경은 찬미워십 찬양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열창해 많은 신도들의 댓글 응원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42만 뷰를 돌파했다.
네티즌들은 "이 시대의 희망을, 사랑을 보고 간다", "이 힘든 시국에 이성경 언니 찬양 받고 눈물 흘리는 날이 오다니. 언니 고마워요", "찬양 듣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연예인으로 지금 시국에 크리스찬임을 드러내기 쉽지 않은데 찬양으로 섬겨주니 본이 되고 큰 힘이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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