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대비 6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대구에서, 2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100명 이하를 유지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총 확진자 8961명 중 6411명은 대구, 1256명은 경북이다. 서울 330명, 부산 109명, 인천 40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2명, 경기 351명, 강원 30명, 충북 37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남 89명, 제주 4명, 검역 47명 등이 뒤를 잇는다.

성별로 보면 여성(61.42%)이 남성(38.58%)보다 많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417명(26.97%)으로 가장 많다. 50대 1702명(18.99%), 40대 1228명(13.70%), 60대 1139명(12.71%) 등 순으로 많다.

23일 0시 기준 사망자 수는 111명이다. 전날 0시 대비 7명(105~111번째)이 늘었다. 평균 치명율은 1.24%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3166명이다. 전날 대비 257명 늘었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명 줄어 5684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