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에듀 신규 강좌는 바쁜 창업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휴식시간 등 짧은 시간(15분 내외)을 이용해 핵심적인 내용만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 방식으로 개발됐다. 또 학습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유튜브에 창업에듀 페이지를 개설하고 전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은 “대학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우수 예비창업자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강이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는 대학에 현장실무형 온라인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은 “창업 교육이 강한 우리 대학과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창업진흥원의 협업으로 진행될 이번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본교 학생들의 창업역량 증진, 다양한 창업모델 개발, 더 나아가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