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 이대리] 사옥 인근 식당 살리기 나선 K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도시락 이용이 늘면서 매출이 급감한 인근 식당을 돕기 위해 김과장 이대리들이 나섰다. KT는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을 사내식당과 같은 가격(4500원)에 임직원에게 판매한다. 이른바 ‘사랑나눔 도시락’이다. 식당 가격과의 차액은 KT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참여 식당 수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