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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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00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한 90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가 90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4일 만이다.

앞자리 수가 바뀐 건 10일 만이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한풀 꺾이면서 누적 확진자는 이달 14일 이후 전날까지 8000명대에 머물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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