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에 가혹한 사회…PD수첩 '나는 트랜스젠더입니다'
MBC TV 'PD수첩'은 24일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그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최근 언론에서 변희수 전 육군 하사와 숙명여대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A씨의 사연이 크게 보도되며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다.

변 전 하사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 전역 조치당했고, A씨는 일부 학생들 반발의 부딪혀 대학교 등록을 포기했다.

'PD수첩' 제작진은 이들을 향한 사회의 냉담한 시선과 특히 A씨를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는 래디컬 페미니즘(급진적 여성주의) 진영의 주장을 살펴본다.

또한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 여성과 인터뷰하며 그가 겪은 일상생활의 어려움, 트랜스젠더로서 가진 꿈 등을 공개한다.

오늘 밤 11시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