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명 늘어 9,037명…20명은 해외서 유입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0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32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1명, 경북 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4명, 경기 15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이다.

20명은 국내로 들어오는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자를 제외한 순수 국내 발생 환자수는 46명이다.

완치 판정으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41명이 늘어 총 3,507명이 됐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410명으로 전날보다 274명 줄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9명이 늘어 120명으로 집계됐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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