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정기주총서 사외이사 2명 선임
광주은행은 김경식 전 유베이스 부사장과 김진영 전 신한은행 신탁연금사업 본부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날 열린 제6기 주주총회에서 김상국, 장명철 사외이사의 임기(5년)가 만료된 데 따라 2명을 새로 선임했다.

광주은행 사외이사는 총 4명이다.

광주은행은 또 권재중 JB금융지주 부사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 1월 1일~2019년 12월 31일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지난해 총자산은 전년 대비 4000억원 증가한 23조4000억원을 확정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00억원 증가한 1733억원이다.

이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해 광주은행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