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끌레도르가 올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2005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출시돼 지난해까지 약 2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리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을 맞아 빙그레는 끌레도르 전면 리뉴얼 작업을 한다. 브랜드명인 끌레도르의 ‘황금 열쇠’라는 의미에 맞게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쉽고 편하게 맛보도록 하는 ‘열쇠’ 역할을 담당하려는 작업이다. 제품 BI와 패키지를 황금 열쇠를 강조한 형태로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걸맞게 국내산 고급 원유를 사용하고 원재료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등 우수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끌레도르 크림치즈 바는 2018년 벨기에 국제 우수 미각상(ITQI) 2 Star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그 뛰어난 맛을 인정받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끌레도르는 아이스크림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리뉴얼 작업과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끌레도르라는 브랜드에 생기를 불어넣어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