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인터내셔날, 스포츠와 패션 아우르는 '뉴 클래식' 아이콘

2020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보그너는 1932년 올림픽 크로스 컨트리와 스키 점프 선수로 유명한 윌리 보그너가 설립한 독일의 전통 있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사업 초창기에는 뮌헨 지역에서 소량생산하는 곳 중 하나였지만, 스포츠와 패션에 대한 보그너의 열정은 80년 넘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했다. 대문자 알파벳 ‘B’는 세련된 스포츠 의류의 기호가 됐다. 최고급 소재와 최상의 제품 퀄리티를 통해 현대적 세련미를 표현하는 보그너는 남다른 여유와 미적 감각을 소유한 사회 리더층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스포츠 패션의 발명가로 통하며 스키에서 이브닝 웨어까지, 향수에서 영화산업까지 스포츠와 패션을 아우르는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주)보그 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보그너는 작년 6월 66년 전통의 물류 및 유통 기업인 (주)국보가 인수한 후 탄탄한 유통 구조와 재무를 바탕으로 조직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 실천과 브랜드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큰 변화를 보여줘 왔다. 먼저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기획팀과 디자인팀을 전면 교체했다. 정통성과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전반의 리포지셔닝을 진행 중이다. 획일화되고 포멀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감성과 디자인, 핏감을 통해 클래식과 유니크,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뉴클래식’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 오랜 전통과 글로벌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구현된 보그너는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현재 유럽 전역과 미국, 아시아 등 35개의 월드 와이드 채널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보그 인터내셔날의 하현 대표는 “보그너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관록,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골프웨어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