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안산시에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분양한다. 단원구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총 10개 동, 1714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588가구로 전용면적 4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초지역에는 수인선과 신안산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KTX 초지역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초지역과 추후 개통할 어천역(예정)을 지나는 노선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은 비규제 지역이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다.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에 접수할 수 있다.

분양 전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열고 청약 당첨자에 한해 현장 모델하우스에 방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의 10에 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