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째 야전침대…권영진 대구시장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긴급생계비를 늦게 지급한다는 의원들의 비판에 “제발 그만 좀 하세요”라고 말한 뒤 쓰러졌다고 대구시 관계자가 전했다. 권 시장은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18일 이후 38일째 귀가하지 않은 채 집무실 야전침대에서 생활해왔다.

경북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