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방의원 재보선에도 후보 13명 등록
21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대전·세종·충남에서는 함께 치러지는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13명의 후보도 등록 절차를 마쳤다.

지역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에서 대전·세종·충남 광역의원 3명을 비롯해 대전 서구(2명)와 유성구, 충남 아산시와 금산군에서 기초의원 5명을 뽑는다.

김소연 전 시의원의 총선 출마로 치러지는 대전시의원 서구 제6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미래통합당 박종화 시당 청년 대변인이 등록했다.

통합당 조성호 전 구의원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대전 서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성 복수동 주민자치부위원장과 통합당 최병순 전 복수동 통장협의회장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유성구의원 다선거구에는 민주당 송재만 전 이상민 의원 비서관과 통합당 조은호 하기중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이 등록했다.

민주당 방차석 전 구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형 확정판결로 치러지는 대전 서구의원 바선거구 재선거는 이날 등록한 후보가 없었다.

민주당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시의원 제9선거구에는 민주당 이순열 시당 숨쉬는세종위원장과 통합당 김영래 라온행정사사무소 대표가 등록했다.

최근 별세한 한옥동 충남도의원 지역구인 천안 제5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윤철상 도당 부대변인과 통합당 윤종일 이화푸드 대표가 등록을 마쳤다.

아산시의원 가선거구 재선거는 민주당 명노봉 전 아산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통합당 윤원준 전 이명수 의원 비서관이, 금산군의원 나선거구는 민주당 정옥균 추부면 체육회장과 통합당 최명수 전 금산군의원이 등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