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유족 "누구 소행인지 확실히 말해달라"…文 "정부 입장 바뀐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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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천안함 유족 "누구 짓인지 모른다고? 가슴 무너져"
문 대통령 "걱정 마시라, 정부 입장 변함없어"
천안함 유족 "누구 짓인지 모른다고? 가슴 무너져"
문 대통령 "걱정 마시라, 정부 입장 변함없어"

문 대통령은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여사는 "여태까지 누구 소행이라고 진실로 확인된 적이 없다"며 "그래서 이 늙은이 한 좀 풀어달라"고 했다.
그동안 진보 진영에서는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윤 여사에게 "걱정하지 마시라"며 "정부 공식 입장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열린 천안함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