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이상 재산가 7명…통합당 홍윤식 48억원 '최고' - 강원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강원 8개 선거구 37명 후보자 가운데 20억원 이상 재산가가 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부터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최고 재산가에는 강릉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홍윤식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홍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를 포함한 본인 재산 23억4천152만원과 서울 노원구의 상가를 포함한 배우자 재산 24억9천664만원, 장남 재산 5천1만원 등 총 48억8천817만원이다.

이어 통합당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 39억9천125만원, 무소속 권성동(강릉) 후보 36억9천492만원, 통합당 김진태(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 33억8천894만원, 통합당 이강후(원주을) 후보 32억4천914만원, 통합당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 30억5천346만원, 통합당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24억5천42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우림(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와 민중당 장지창(강릉) 후보는 재산을 0원으로 신고했다.

강원 후보자 37명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13억6천76만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