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가 속한 다대오지파는 이날 "31번 환자가 발생한 시점(지난 2월 18일)부터 현재까지 40일간 예배 및 모든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상태"라며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때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교회는 신도들에게 확산 예방을 위한 행동지침도 알렸다.
신도 개인 간 만남 금지, 완치 또는 격리해제자라도 2주간 이동 금지, 다중밀집시설 이용 시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역학조사 적극 협조 등을 당부했다.
교회 측은 "최근 생활치료센터를 이탈해 물의를 일으킨 여성이 교육생임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도와 교육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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