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기존 입국자도 입국 14일 경과 안됐으면 자가격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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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지 14일이 안 되는 모든 입국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간을 역산해서 14일 이전에 들어오신 분들에 대해 지자체에서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방향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해외발 입국자뿐 아니라 최근 14일 내 입국한 사람들도 각 지자체에서 문자메시지 등으로 자가격리를 안내받게 된다. 이들은 미국발 입국자들과 동일하게 증상발현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 차장은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는 사전통보 등 절차를 거쳐 적용된다"면서 "향후 전세계의 유행상황, 국가별·지역별 위험도 등을 평가해 해제하거나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국내에 들어온 모든 입국자들은 해외 출발 지역에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는 셈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간을 역산해서 14일 이전에 들어오신 분들에 대해 지자체에서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방향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해외발 입국자뿐 아니라 최근 14일 내 입국한 사람들도 각 지자체에서 문자메시지 등으로 자가격리를 안내받게 된다. 이들은 미국발 입국자들과 동일하게 증상발현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 차장은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는 사전통보 등 절차를 거쳐 적용된다"면서 "향후 전세계의 유행상황, 국가별·지역별 위험도 등을 평가해 해제하거나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국내에 들어온 모든 입국자들은 해외 출발 지역에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는 셈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