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개그맨' 시무라 켄, 코로나19 감염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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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
일본의 유명 개그맨 시무라 켄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9일 도쿄 시내 병원에서 별세했다. 일본에서 시무라 씨와 같은 유명인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것은 처음이다.
30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무라씨는 지난 17일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20일 병원으로 이송돼 중증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시무라씨 소속사는 25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발표했다. 시무라씨는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전날 밤 11시 10분께 별세했다.
도쿄 출생인 시무라씨는 인기 코미디 밴드 '더·드리프터스'의 멤버였다. TV, 영화, 공연장 등에서 최근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일본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30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무라씨는 지난 17일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20일 병원으로 이송돼 중증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시무라씨 소속사는 25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발표했다. 시무라씨는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전날 밤 11시 10분께 별세했다.
도쿄 출생인 시무라씨는 인기 코미디 밴드 '더·드리프터스'의 멤버였다. TV, 영화, 공연장 등에서 최근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일본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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