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새로워진 ‘스페셜 셀렉트 퍼터’(사진) 8종을 출시했다.

스페셜 셀렉트 퍼터는 스카티카메론의 ‘스테디셀러’다. 2년마다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기능 면에선 대폭 변화를 꾀했다. 밸런스를 위해 무게 배분을 재배치했고, 헤드 윗부분의 디자인을 매끄럽게 했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일관된 타구음과 타구감을 주도록 미국에서 직접 가공한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셀렉트 퍼터는 총 여덟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넥(neck)’ 모양은 다섯 가지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