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정부 100만원 지급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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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에 1억원씩 줄 것"
"총선 승리하면 전국민에 매달 150만원 지급"
"총선 승리하면 전국민에 매달 150만원 지급"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코로나19 긴급 생계지원금을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억 원 씩 주겠다고 공약했다.
정부는 30일 소득 하위 70%에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허 대표는 이에 대해 "부족하다"면서 "국가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도둑놈이 너무 많은 것이다. 기존 정치인들에게 경고한다. 당장 혈세낭비를 멈추고 국민들 호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허 대표는 "긴급 생계지원금은 자신이 최초 주장했던 것"이라며 "어설프게 나를 따라하지 말고 그냥 허경영을 대통령 시켜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이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회의원 감축 주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노인수당 등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당금당은 이번 총선에서 20세 이상 국민에게 매달 1인당 150만 원의 국민배당금을 지급하고 결혼부 신설, 유엔본부 판문점 이전,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 등을 공약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정부는 30일 소득 하위 70%에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허 대표는 이에 대해 "부족하다"면서 "국가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도둑놈이 너무 많은 것이다. 기존 정치인들에게 경고한다. 당장 혈세낭비를 멈추고 국민들 호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허 대표는 "긴급 생계지원금은 자신이 최초 주장했던 것"이라며 "어설프게 나를 따라하지 말고 그냥 허경영을 대통령 시켜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이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회의원 감축 주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노인수당 등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당금당은 이번 총선에서 20세 이상 국민에게 매달 1인당 150만 원의 국민배당금을 지급하고 결혼부 신설, 유엔본부 판문점 이전,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 등을 공약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