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3개월간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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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직통열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개월간 운행을 중단한다.
공항철도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통열차 운행을 멈춘다고 30일 밝혔다. 직통열차 운행 중단에 따라 서울역 지하 2층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도 함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공항철도 측 설명이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인천공항2터미널역을 하루 왕복 26회 운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들어 이용자가 급감했다.
서울시도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의 열차 운행 시간을 밤 12시까지로 단축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공항철도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통열차 운행을 멈춘다고 30일 밝혔다. 직통열차 운행 중단에 따라 서울역 지하 2층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도 함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공항철도 측 설명이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인천공항2터미널역을 하루 왕복 26회 운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들어 이용자가 급감했다.
서울시도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의 열차 운행 시간을 밤 12시까지로 단축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